비공인기관2009. 3. 14. 00:11

 한자시험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2009년 현재 공인]
주관 : 한국어문회
시행 : 한국한자능력검정회(
http://www.hanja.re.kr/hanja/hjGate.asp)

한자자격시험 [2009년 현재 공인]
주관 : 한자교육진흥회(http://www.hanja114.org/)
시행 : 한국한자실력평가원

한자급수자격검정 [2009년 현재 공인]
주최 :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
주관 : 대한검정회(
http://www.hanja.ne.kr/)

실용한자 [2009년 현재 공인]
주관·시행 : 한국외국어평가원(http://www.pelt.or.kr/cs/10/main/main.aspx)

한국한자검정 [2009년 현재 공인]
주관 : 한국평생교육평가원(http://www.kpe.or.kr/hanja/index.asp?p_mode=hanja)
시행 : 한국한자검정위원회

한자능력자격검정 [2009년 현재 공인]
주최 : 한국한자한문능력개발원(http://www.hanja4u.org/)
시행 : 한국한자한문능력검정연구회

상공회의소한자 [2009년 현재 공인]
주관·시행 : 대한상공회의소(너무 길어서 줄임 -> 클릭)

한자급수인증 [2009년 현재 공인]
주관 : 한국생활한자문화회
시행 : 한국교육평가인증원(http://www.hanjapass.com/2008/pass.asp)


한자능력급수시험
주관·
시행 : 한국한자문화연구원(http://www.hanjaedu.or.kr/)

한자혼용국어실력평가
주관·시행 : 국제어문능력개발원(http://www.hanja114.org/receipt03/?sub=1)
후원 : 한자교육진흥회

한자급수자격검정
주관 : 한국한문교육연구원·문화평생교육원(http://www.hanjaking.co.kr/)
시행 : 한자급수자격검정회


한자어능력인증시험
주최·시행 : 조선일보
·조선일보교육미디어(http://hanja.matgong.com/)

한자자격시험
주관·시행 : 한국미래교육평가연구회(
http://ib.or.kr/)

한자급수자격검정
주관 : 한국한자교육연합회(http://www.hanjja.com/)
시행 : 한국한자한문능력검정회


HPT한자활용능력검정시험
주관 : 한자문화정보화협회(
http://www.aihc.or.kr/)
시행 : 한자교육평가연구원



 간체자가 들어가는 한자시험

YBM상무한검
주관·
시행 : YBMsisa.com(http://exam.ybmsisa.com/bizhanja/index.asp)

공용한자자격검정
주관 : 한중문자교육협회(
http://www.hck.kr/
시행 : 한중공용한자자격검정회(HCK) 

한중상용한자능력검정
주관 : 한중문자교류협회

시행 : 한중상용한자능력검정회(http://www.hnk.or.kr/)

한중일한자국제인증시험 다국분야(TOLCIL)
주관 : 세계국제한자능력검정회
시행 : 한국지식재단(http://www.kkf.or.kr/)

한중일한자국제인증시험 한국분야(tock)
주관 : 세계국제한자능력검정회
시행 : 한국지식재단(http://www.kkf.or.kr/)



 한문시험

한문능력검정
주관 : 한중문자교육협회 [(구)한국한문교육진흥회](http://www.hanmoon-q.co.kr/)
시행 : 대한민국한문능력검정회

한문능력평가시험
주관 : 한국서당문화협회(http://www.kr-seodang.com/)
시행 : 한문능력평가위원회

독해력평가시험 (경시대회의 성격을 띰)
주관·
시행 : 한국서당문화협회(http://www.kr-seodang.com/)

인성한문품과검정
주관 : 한국한자교육연합회(http://www.hanjja.com/)
시행 : 한국한자한문능력검정회



 지도사시험

한자·한문전문지도사 [2009년 현재 공인]
주관 :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http://www.hanja.net)
시행 : 대한검정회


한자·한문지도사 자격시험
주관·시행: 국제어문능력개발원(http://www.hanja114.org/receipt02/?sub=1)
후원 : 한자교육진흥회


한자·한문교육지도사
주관 : 한중문자교육협회 [(구)한국한문교육진흥회](http://www.hanmoon-q.co.kr/)
시행 : 대한민국한문능력검정회

한문지도사시험
주최 : 한국서당문화협회(http://www.kr-seodang.com/)
시행 : 한문지도사자격시험운영위원회


한자한문지도사자격검정
주관 : 한국한문교육연구원, 문화평생교육원(http://www.hanjaking.co.kr/)
시행 : 한자한문지도사자격검정회




 시험없이 연수과정만으로 지도사 취득하는 곳

한자지도사자격연수
한국어문교육원(
http://spc.hanja.re.kr/)
※ 어문회 1급 합격자에 한함.


상용한자지도사

한중상용한자연수원(http://www.hnk.or.kr/service/hnk/guide/01.jsp)



*검색에 과거자료 흔적이 나오지만 현재 찾을 수 없는 것들.(폐지된 듯.)

한문교육지도사자격검정
한문품과자격검정
한자논술성어자격검정
한자급수자격검정
ICLT국제한자급수시험

===============================================================================

서예, 경필 시험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비공인시험만 따로 정리하려고 했으나
작업하다보니 공인시험까지 한꺼번에 모아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이렇게 했습니다.

빠진 곳, 잘못된 곳 알려주시면 바로 수정합니다.


Posted by firetakraw
잦은 질문/답변2009. 3. 13. 16:12

.
한자 공인 급수 자격증이 어문회를 제외하고는 유효기간이 2년이라고 하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3급을 따고 나중에 또 다시 시험을 보고 취득을 하는 건지
재발급이나 갱신을 할 수 있는 건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어디서 그런 황당한 내용을 보셨습니까?
허위 사실 유포자군요.
그런 곳을 발견하셨다면 저에게 알려주십시오.

모든 국가공인 기관이 평생 유효합니다.

2~3년간 유효하다는 것은 시험기관에 대한 공인여부입니다.
이것은 어문회도 예외가 아니며 계속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공인지정 기관에서 딴 합격증은 영원히 유효하며 재발급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입시나 입사 등의 제출처에서 발급일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예외일 뿐이고 자격증 자체에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어문회만 평생이라는 소문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어문회

 

  내용출처 : http://www.hanja.re.kr/hanja/hjGuide/lstHelpFaq.asp?kind=1



 -진흥회

 

  내용출처 : http://www.hanja114.org/center/index.php?cmd=view&num=85329&page=1&sub=6&bcode=qa&mo=&page=&field=all&s_que=



 -검정회

 

  내용출처 : http://www.hanja.ne.kr/board2/board/content.asp?tb=inno_3&page=1&num=7985&st=on&sc=off&sn=off&sw=



 -외평원

 

  내용출처 : http://www.pelt.or.kr/cs/10/help/0620.aspx?u=33&pg=2


 -교평원

 

  내용출처 : http://www.kpe.or.kr/hanja/board/list.asp?p_mbs=6#



 -한능원

 

  내용출처 : http://www.hanja4u.org/madang/madang_read.asp?IdxNo=3155



 -상공회의소

 

  내용출처 : http://license.korcham.net/customer/faq/customer_qualify_inquiry.jsp



 -한생회

 

  내용출처 : http://www.hanjapass.com/center/qna_view.asp?b_index=126&gotopage=1&ref=126&step=1&re_level=1





Posted by firetakraw


제가 어문회 42회 1급의 출제논란에 대한 글을 쓴 이후로 많은 분들이 반응해주셨습니다.
아직도 어문회의 출제에 문제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는데 제 의견을 좀 더 보충하겠습니다.
자꾸 쪽지를 보내시거나 비밀글로 남기지 말고 떳떳하다면 공개로 써주세요.


제 의견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두 가지에서 공통적이십니다.

問1. 교재에 없는 걸 출제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나? (못 쓰는 건 응시자의 공부가 부족해서다.)
問2. 수능도 교과서 밖의 문제를 많이 출제한다. 



答1. 사자성어와 전의어는 그 특성상 완전히 암기를 하지 못하면 전혀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재에 없는 것을 출제하면 틀리라고 내는 문제입니다.
제가 문제를 내보겠습니다.

 
  01. 老( )( )樂      가난한 서민의 생활.
  02. ( )暗花( )      봄경치.
  03. ( )遠( )近      정당하지 못하게 힘에 의지함.
  04. ( )脚( )出      제 스스로를 자랑하고 높임.
  05. 覆( )不( )      막다른 처지에서 묘한 계책을 짜냄.
  06. 食( )( )煩      괴로운 일을 당할 때.
  07. ( )事畢( )      돌이킬 수 없음.
  08. 金( )玉( )      바쁘게 일함.
  09. 驥( )鹽( )      가망이 없음.
  10. 自誇( )( )      진실이 드러남.
                      해와 달.
                      늙은이와 젊은이가 함께 즐김.
                      유능한 인재가 하찮은 일을 함.
                      노력에 비해서 성과가 좋음.
                      (*순서대로가 아님)

어문회 기본서 1524개의 표제 사자성어 및 고사성어에 없는 것만 모았습니다.
정답으로 들어갈 글자들은 모두 1급 쓰기 배정한자 2005자 안에 포함되는 글자들입니다.

여러분은 몇 개나 쓸 수 있으십니까?

이렇게 출제하면 단순히 난이도가 높다는 문제가 아닙니다.
응시자 입장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통화한 어문회 직원과 일부의 다른 분께서는 상식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십니다.
저로서는 참 이해가 안 되는 상식입니다.
한자, 한문의 특성을 알고 그러시는 건지 의문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런 문제는 통째로 암기했을 경우에만 쓸 수 있는데 교재에 없으니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교재에 없는 내용도 스스로 공부를 하라 이겁니까?
만약 그럴 경우 범위는 사막에서 바늘찾기가 됩니다.
그 이전의 어문회 1급이 이런 식으로 출제되었나요?

이런 출제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이 추세를 몰아서 출제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43회, 44회, 45회, 46회, 47회, 48회, 49회, 50회...
계속해서 이런 문제들이 다수 출제된다면 참 볼만하겠습니다.

그런데 어문회는 왠만하면 그렇게 안 할 것입니다.
응시자수의 지속적인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평이하게 출제해서 일정수준 합격률을 유지하다가 한 번씩 이렇게 출제해서 왕창 떨어뜨리고 또 응시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해야 응시자수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재응시도 많이 시킬 수 있습니다.
어문회 1급의 그 동안의 추세를 보시면 알 텐데요.
36회, 37회가 막장행태였다가 이후로는 쉬웠고 예고없이 42회에 문제가 터졌습니다.


교재를 개편하거나 홈페이지에 추가로 내용을 더 올리고 거기서 출제하면 됩니다.
응시자의 손을 묶지말고 공평하게 기회를 주고 정당하게 출제해야 합니다.
이미 해결책은 제안되었습니다.

또 이 부분에 대해서 교재가 완벽하게 제공되는 시험이 어디 존재하느냐를 물으시는데요.
그럼 위에 제가 출제한 문제를 풀어보시던가요.
사자성어와 전의어만큼은 이렇게 해야 합니다.
그 특성 때문입니다.

한 가지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교재를 충분히 익혔을 때 그 내용들을 활용해서 맞힐 수 있는 문제들이라면 교재 외에서 출제해도 됩니다.
그것은 교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자성어와 전의어 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의 난이도 조절은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42회에서 새로운 객관식이 출제되었는데 난이도도 있으면서 신선했습니다.




여기서도 일부 단어는 전의어이면서 교재에 없기도 하지만 보기가 적절하게 주어졌기 때문에,
교재를 충분히 익힌 응시자는 답을 맞힐 수 있는 확률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말로 써보라는 주관식이었다면 정답률이 0%에 가깝겠죠.
 
저런 출제유형은 좀 더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굳이 교재 바깥에서 출제하면서 정답률이 희박한 문제를 출제하지 말고 말입니다.
그런 출제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答2. 수능은 상대평가이고 자격증시험은 절대평가입니다.

물론 상대평가에서는 무조건 교재 밖에서 내야 되고, 절대평가는 무조건 교재 안에서 내야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실제로 수능에서도 교재 밖에서 너무 어렵게 출제되면 난리가 납니다.

그렇지만 수능에서는 어렵게 출제되어 평균이 높든 낮든 변별력만 갖춰지면 그리 문제될 것이 아닙니다.
(물론 평균이 지나치게 낮거나 높으면 변별력에 문제가 생기긴 하지만요.)
수능은 대체로 상위 1%에서 서울대 합격선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재에 없는 것들이 많이 출제되어 평균이 낮다고 해도 어차피 자기 갈 길을 다 가게 됩니다.




수능의 경우 아까 말했던 1%선이 중요하므로 평균이 변하면 그 선이 따라서 변합니다.
이것이 상대평가입니다.
출제논란 때문에 서울대 갈 사람이 못 가게 되는 상황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 실력을 발휘했다는 가정 하에서.)




반면 자격증시험에서는 어렵게 출제되어 평균이 낮아지면 합격자수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자격증시험은 평균에 관계없이 합격선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어문회 1급 = 160점)

이런 상태에서 어문회 42회 1급은 출제가 저런 식으로 되었으니 하필 이런 때에 응시한 사람들은 억울하지 않을까요?
40회, 41회 정도로만 출제되었어도 합격했을 사람이 불합격합니다.
이것이 절대평가입니다.

수능과 대학입시처럼 합격선이 상위 몇% 이런식으로 가변적입니까?
어문회 1급 시험본 사람 중에 상위 10%에게 합격증을 준다고 하면,
어렵게 출제되어도 합격선이 150점, 쉽게 출제되었을 때는 170점 이상도 나올 수 있겠네요.
이런 식이라면 수능과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저는 이런 큰 차이가 있다고 봤기 때문에 수능과 비교하기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합격자의 숫자입니다.
그래프에서 빗금친 부분의 넓이를 적분하면 그것이 합격자의 숫자입니다.
위에서 보시듯이 상대평가에서는 그 부분이 일정한데 절대평가에서는 일정하지 않습니다.
보통 시험기관에서 통계를 공개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논란이 불거진만큼 그 숫자에 궁금증이 증폭됩니다.





이제 모든 관심은 어문회의 43회 1급의 출제로 모아집니다.

참 난감합니다.

만약 40회, 41회 수준으로 출제된다면 한편으로는 기쁘겠지만 "역시 불합격시키고 재응시시킬 의도였어"가 됩니다.
그리고 42회의 출제가 문제있다는 민원에 반응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다고 해도 44회, 45회를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어문회는 언제 어떻게 출제할지 알 수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43회 역시 이번 42회를 떠올리게 만드는 출제를 유지한다면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또다시 44회를 지켜봐야겠다는 말 밖에는.

결론은 42회 1급을 이렇게 출제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출제기준을 바꾸겠다면 이제부터라도 명확하게 공지를 하든지 해야합니다.
응시자들은 아무 정보도 없이 돈 들여서 응시하는데 계속 휘둘리는 것이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Posted by firetakraw
공인기관 비교(8개)2009. 2. 28. 21:29


합격선은 기본적으로 70%입니다.
상위급수에서는 80%로 더 높기도 합니다.
외평원과 상공회의소는 문항당 배점이 다른 점에 유의해야 하죠.

여기서 좀 더 시각적인 효과를 넣어보겠습니다.







배정한자를 기준으로 정렬하고 합격선에 따라 색깔을 넣었습니다.

1급의 난이도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진흥회, 검정회는 한시, 문장이 있어도 객관식 비율이 높아서 좀 쉽습니다.
게다가 합격선도 80%가 아닌 70%이기 때문에 합격하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교평원, 한능원, 한생회는 문제들이 매우 평이하므로 80%라고 해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남은 것은 어문회와 외평원입니다.
두 곳 모두 객관식이 없습니다.
외평원은 70%인 대신 한시, 문장도 주관식으로 까다롭게 출제되고, 어문회는 80%이면서 풍부한 어휘력을 요구합니다.
어느 곳이 더 어려우냐는 직접 기출문제를 보고 확인하십시오.







여기서 상공회의소의 어이없음이 드러납니다.
4급은 57%만 득점해도 되고, 5급은 46%만 득점해도 됩니다.
특히 모든 문항이 4지선다형 문제은행식인데 이렇게하면 참 웃깁니다.
어느 정도 풀어놓고 모르는 것은 일렬로 쭉 마킹해서 확률점수만 노려도 되는 겁니다.
나머지 교육급수도 60%의 합격선은 말도 안 됩니다.


  - 상공회의소 중급

   


  한자 70문항 X 3점 = 210점
  어휘 70문항 X 3점 = 210점
  독해 70문항 X 4점 = 280점
  총점                    = 700점


상공회의소 한자가 취득점수에 따라 점수가 나뉘어지는 점은 독특했으나 4지선다형에 찍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안 좋습니다.
중급, 고급 이렇게 나누지 말고 급수별로 각각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firetakraw
공인기관 비교(8개)2009. 2. 28. 21:05

어문회

진흥회

검정회

외평원

교평원

한능원

상회소

한생회

특급
5978(3500)

사범
5000(5000)

사범
5000

1급
3500

1급
3500(1800)

1급
3500(1800)

1급
4908(-)

장원
5000

특급
4918(2355)

1급
3500(3500)

준사범
5000

2급
2500

2급
2500(1500)

2급
2350(1500)

2급
4908(-)

1급
3500

1급
3500(2005)

2급
2300(2300)

1급
3500

3급
1800

3급
1800(1000)

준2급
1800(1200)

3급
1800(-)

2급
2400

2급
2355(1817)

3급
1800(1300)

준1급
2500

4급
1500

준3급
1500(750)

3급
1500(900)

4급
800(-)

3급
1600

3급
1817(1000)

준3급
1350(1000)

2급
2000

준4급
900

4급
1000(500)

4급
900(900)

5급
600(-)

4급
1000

3급
1500(750)

4급
900(700)

준2급
1500

5급
600

준4급
750(300)

5급
600(600)

6급
450(-)

준4급
750

4급
1000(500)

준4급
700(500)

3급
1000

준5급
450

5급
500(250)

6급
300(300)

7급
300(-)

5급
600

4급
750(400)

5급
450(300)

준3급
800

6급
350

준5급
300(150)

7급
150(-)

8급
150(-)

준5급
450

5급
500(300)

준5급
250(150)

4급
600

준6급
250

6급
250(50)

8급
50(-)

9급
50(-)

6급
300

6급
300(150)

6급
170(70)

준4급
400

7급
150

7급
150(-)

7급
150

6급
300(50)

7급
120(50)

5급
250

8급
70

8급
50(-)

8급
50

7급
150(-)

8급
50(30)

준5급
100

병아리
40

8급
50(-)

6급
70

7급
50

8급
30

급수
읽기(쓰기)


참고한 곳.

어문회 : http://www.hanja.re.kr/hanja/hjGuide/level.asp
진흥회 : http://www.hanja114.org/receipt01/?sub=4
검정회 : http://hanja.net/data/data01_02.asp
외평원 : http://www.pelt.or.kr/cs/10/guide/0210.aspx
            http://www.pelt.or.kr/cs/10p/guide/0210.aspx
교평원 : http://www.kpe.or.kr/hanja/question/question_info.asp?p_mode=hanja
한능원 : http://www.hanja4u.org/data/data_examD_read.asp
상회소 : http://license.korcham.net/eximinfo/guide/guide_view.jsp?flag=0401&selectTitle
한생회 : http://www.hanjapass.com//board/hanja.asp



각각 클릭하시면 링크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상공회의소는 링크가 잘 안 되네요.
그리고 한글2007로 만들어서 옮기면 무슨 이유에선지 가운데정렬이 안 됩니다.
그 점이 아쉽긴 해도 일단 올려봅니다.

시험기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그대로이며 약간의 가공도 하지 않았습니다.
진흥회, 교평원은 자체 프로그램까지 개발해서 정리해놓은 반면,
어문회, 상공회의소는 훈음표기도 없이 글자만 성의없게 올려놓았습니다.
훈음을 제공하는 것 정도는 응시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급수가 올라갈 때마다 추가자를 따로 분리까지 해놓은 곳도 있고 누적되는대로 그냥 해놓은 곳도 있습니다.
분리해놓은 게 응시자 입장에서는 편합니다.
한 번 시험본 사람이 급수를 높여서 또 시험을 보려면 신출한자만 따로 보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누적된 글자를 모두 보려면 처음부터 다 모아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리가 안 되어 있으면 그럴 수 없죠.

정리가 안 된 기관들의 분발을 기대해봅니다.


※ 추가
아, 그리고 진흥회는 실용한자어·교과서한자어도 시험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위 진흥회 주소에서 따로 보셔야 합니다.

Posted by firetakraw
시험을 치르고 와서 제 블로그와 활동하는 카페들에 글을 올렸습니다.
뭔가 핵심에서는 부족한 것 같아서 상부기관인 교육과학기술부에 민원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답변이 역시 예상대로입니다.
매뉴얼을 정해놓고 기계적으로 붙여넣기 해놓은 듯한 답변.
소비자가 대기업을 상대로 한 싸움은 螳螂拒撤입니까?

이번 회차는 누가봐도 치사함이 느껴질 수 밖에 없었고, 그냥 넘어가면 43회가 걱정스럽습니다.
43회가 예년 수준의 평이한 수준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갑자기 언제 또 이렇게 출제될지 알 수 없습니다.

사실 어문회가 시험을 어떻게 출제하든 저하고 상관없고 저도 더 이상 어문회 시험을 응시 안 하면 됩니다.
그런데 어문회가 국가공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바로 국가공인 지위를 이용해서 응시자들을 모아놓고 난이도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면서 응시자들을 우롱하는 겁니다.
쉬운 회차도 중간중간에 넣어주면서 어려울 때 불합격한 사람들의 민원을 어린애 투정쯤으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어문회는 응시료 명목으로 수익이 차곡차곡 발생합니다.

어문회가 출제원칙이 어떻든 말든 상관없지만 이 상태라면 국가공인 자격을 내놓았으면 합니다.
(물론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뼈대가 있는 농담입니다. ㅎㅎ)

저는 단지 응시자들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어문회에 실망한 사람들이 한자, 한문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최소한 이런 경우가 생기지는 않아야 할 것 아닙니까?





Posted by firetak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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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회 "교재 외에서 출제해도 문제없다"
 
 
이건 머...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지 모르겠네요;; 중국고전이라도 읽어야 합격하겠어요 ㅡ.ㅡ
-이현규- Daum 카페 창천항로
 
나이 지긋한 아저씨 한분(수염도 4일은 안깎고 오신듯한) 께서 "돈벌려고 작정한 것 같다"라고 하신 말이 생각나네요.
그분들의 시험에 대한 열정을 과감히 묵살해버린 처사에 저 역시 분노를 금할길이 없습니다.
 
-비취- Daum 카페 창천항로
  
풀면서 어문회에 忿怒를 느낌...시험 경과 4일이 지났으나 아직도 분함이 가라앉지 않음.
-자유- NAVER 카페 한자능력검정시험 뽀개기
 
정말 열받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따지고 싶어도 어문회는 게시판하나없는데 ....
-마이다스- NAVER 카페 한자능력검정시험 뽀개기 
 
 
이번 어문회 42회 1급을 치른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저도 이번 시험에 남다른 공을 들였고 모의고사에서 최고 184점까지 나왔기에 합격을 장담했습니다.
제가 가진 어문회 대비용 교재만 해도 10권이고 기출문제도 5회부터 41회까지 뽑아서 풀었습니다.
 

  
 
 
그러나 시험지를 받아든 순간 어느 교재에서도 본 적이 없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당황스러웠습니다.
가채점결과 163점으로 합격선인 160점에서 위험한 상태입니다.
 
부당하다고 생각되어 어문회에 전화를 걸어서 "지침서에 없는 내용을 출제하는 것은 안 된다."고 항의 했습니다.
"지침서는 말 그대로 지침서일 뿐. 범위가 정해져 있는 않는 건 수능의 국어시험과 똑같지 않느냐."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배정한자에서는 벗어나지 않았으나 전의어, 사자성어는 지침서에 없어도 정답을 작성할 수 있겠느냐."라는 질문에는,
"배정한자만 벗어나지 않으면 문제가 없고 활용하는 부분은 너무 방대해서 교재에 다 넣을 수 없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얼핏 논리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럼 논란이 되는 문제들을 제가 풀이해 볼까요?
 
 

  [48] 搜攪  독음:소교 
  -> 이 경우는 "찾을 수"가 아니라  "어지러울 소"라는 훈음으로 쓰였습니다.
       그러나 어문회 지침서 314p에는 "찾을 수"만 나와 있으며, 搜攪라는 예시단어조차 없습니다.
 
 
 
  [52] 逋欠  우리말:관물을 사사로이 소비함.
  -> 이 경우는 "도망갈 포"가 아니라 "포탈할 포"라는 훈음으로 쓰였습니다.
       그러나 어문회 지침서 559p에는 "도망갈 포"만 나와 있고, 逋欠이라는 예시단어는 있습니다.
 
 
 
  [54] 遐裔  우리말:아주 먼 외딴 지방.
  -> 이 경우는 "후손 예"가 아니라 "가장자리(邊) 예"라는 훈음이 쓰였습니다.
       그러나 어문회 지침서 368p에는 "후손 예"만 나와 있고, 遐裔라는 예시단어는 있습니다.
 


  [56] 葵傾  전의어:흠모함. 충성.
  [57] 牢籠  전의어:농락함. 교묘한 꾀로 남을 제 마음대로 부림.
  [58] 晏駕  전의어:임금이나 천자가 죽음.
  [59] 瑕疵  전의어:흠.
  [60] 鍼艾  전의어:경계[警戒]. 잠계[箴戒].
  -> 어문회 지침서 620p~629p에 나오는 184개 표제 전의어에 포함되는 것은 [57] 牢籠 하나 뿐입니다.
      그리고 [59] 瑕疵는 전의어보다 우리말 풀이에 들어가야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응시자 입장에서는 고맙지만.
 


  [196] 鼠(肝)(蟲)臂
  [198] (避)獐逢(虎)
  [200] 攀(龍)附(鳳)
  -> 어문회 지침서 630p~728p에 나오는 1524개 표제 고사성어 및 사자성어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 3개 출제.
 


[48] 搜攪, [52] 逋欠, [54] 遐裔는..
1급 배정한자 안에 포함된 글자이기는 하나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글자를 낸 것입니다.
한자, 한문의 특성을 이용해서 응시자들을 농락한 것입니다.
 
어문회는 타 단체와 달리 유독 대표훈음을 강조합니다.
그러니 저런 식으로 출제하면 교재에 없는 글자를 낸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더 나쁘죠. 응시자들은 평범한 글자라고 생각하고 답을 적을 테니까요.
응시자들은 지침서를 길잡이 삼아서 공부할 수 밖에 없는데 낚인 기분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48]번을 "소교"로 적은 사람은 전국에서도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인 듯 합니다.
北(북녘 북, 달아날 배), 報(갚을 보, 알릴 보)처럼 교재에 제대로 소개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다음 유형. 
전의어와 사자성어는 그 특성상 통째로 외우지 못하면 모두 아는 글자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손댈 수 없습니다.
한시나 문장 같은 경우는 전후 문맥이라도 살필 수 있지만, 이 경우는 의미가 압축된 몇 글자가 전부입니다.
사자성어에서 참고 예문이 있기는 하나 문제 10개에 예문은 14개가 무순서로 주어집니다.
 
 


 
도움이 거의 안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교재 바깥에서 자꾸 출제를 하면 정답률 5% 미만의 문제가 수두룩해질 것입니다.
전의어, 사자성어는 3000개든 5000개든 어문회에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그 안에서 출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게으름으로 밖에 안 보이며 국가공인기관으로서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닙니다.
 
지난 36회, 37회 1급에서도 이 보다 더한 문제와 지문을 출제했다가 또다시 응시자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출제방식이 아무런 예고 없이 이뤄진다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같은 국가공인 기관인 한능원의 경우 출제유형 변경을 미리 공지해 대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국어교육정상화라는 취지가 무색한 출제원칙에 응시자들은 휘둘리고 있습니다. 
결국 응시자들의 합격률을 떨어뜨려서 응시료 장사를 위한 속셈으로 비쳐집니다.
42회가 아니었다면 1급에 합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떨어지니까요.
이번 불합격자들이 또 43회에 응시할테니 그만큼 남는 장사입니다.
특히 1,2개 차이로 아깝게 떨어지는 사람들의 경우는 매우 억울할 것입니다.
 
최고의 국가공인 한자시험기관이라는 어문회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큰 오점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Daum 아고라에서도 네티즌 청원 중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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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회와의 통화내용 전문.
통화일시:09-02-17,17:03, 통화시간:280초
*녹음한 음성파일은 상담원분의 초상권도 있고 하니 인터넷에 올릴 수 없습니다. 내용만 텍스트로 올립니다.
상담원분도 이 정도는 이해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한자능력검정회입니다. 시험일과 접수 안내는 1번, 답안작성요령 안내는 2번, 검정료 안내는 3번, 합격자발표 안내는 4번, 기타 문의는 5번을 누르십시오. 지역별 고사장과 접수처는 본회 홈페이지 www.hanja.re.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번 누름] 직원을 연결해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예, 한국어문회입니다.

예, 이번 42회 1급 응시자인데요. 아 근데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요. 근데 이게 출제할 때 어떤 기준으로 출제를 했는지 모르겠거든요.

아 지금 출제하신 분들이 지금 여기 계시지 않기 때문에 뭐 그런 것에 대해서 제가 그 답변을 드릴 수는 없구요. 그 저희 홈페이지에 보시면 그 한자문답란이 있어요.
 
그거는 충분히 확인을 했구요. 어문회 지침서에도 전혀 없는 문제가 나와서 굉장히 당황스러웠거든요. 

사자성어같은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전의어하고 뜻풀이가 전혀 없는 단어에서 출제가 됐어요.

없는 단어가 출제됐다구요?

그러니까 완전히 답을 알 수 없는 그런 거 있거든요.

글쎄요, 지금 잘 납득이 좀 안 가네요. 지금 1급 교재에서 한자 자체 뭐 사자성어 같은 경우는 교재에 뭐 전부 다 실을 수가 없기 때문에 교재 외에서 뭐 나올 수 있는 거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부분이지만 한자가 아예 교재에 없는 문제가 나왔다는 거는 그건 있을 수...

전의어 같은 경우는 물론 배정한자 안에는 다 들어가는 단어들이 출제가 되긴 했지만 그런 거는 뭐 교재에 소개가 안 돼 있으면 저희가 답을 작성할 수가 없는 거 였잖아요.

그거는 아니죠. 교재라는 거는 말 그대로 공부를 하시기 위해서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하나의 지침서인 거지 순전히 그 안에서만 문제가 나오는 거는 아니죠. 그거는요. 거 잘못 생각하시는 거죠.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이런 문제가 나올 수도 있는 건가요?

앞으로도 나올 수도 있죠. 꼭 그렇게 나온다는 거는 아니지만 나올 수도 있죠.

근데요. 굉장히 어문회가 굉장히 좀 황당하네요. 문제를 출제하는 기준이.

시험문제라는 게 원래 그렇게 출제를 하는거죠. 수능에, 수능문제를 예로 들어서도 교과서에서 무조건 다 나오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똑같은 거예요. 범위가 그 안에 포함이 돼 있는거지. 무조건 지침서라고 그 안에...

솔직히 이건 자격증시험이고 그거는 시험의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 있죠. 수능하고 어떻게 비교를 하세요.

수능의 국어시험이나 마찬가지죠. 한자시험이랑. 차이는 없죠. 마찬가지죠. 시험의 양식과...

아아, 그렇게 생각을 하세요?

시험 문제를 내는 양식은 똑같죠. 그런 방식은요. 반드시 그 교재 내에서 한자가 교재에서 벗어난 게 아니고 교재 안에 있는 거였고. 그걸 통해서 그 확정되는 부분들은 개인이 공부를 하셔야 되는 거죠. 교재에 그 모든 것들을 다 실려 드릴 수는 없죠. 그 엄청나게 방대한 양을 다 교재에 넣을 수는 없잖습니까. 1급 정도의 한자면 그 관련된 그 내용들이라는 거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방대한데 뭐 시경이나 역경에 관련된 부분 한자들도 굉장히 많거든요. 시경, 역경에 관련된 내용을 교재에 다 넣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게 생각을 하세요? 그러면 제가 이 내용을 인터넷에 올려도 될까요?

어떤 내용을 말씀하시는 거죠?

그러니까 어문회에서는 교재에 없는 내용도 출제를 하니까 그걸 알고 대비를 해야 한다고.

그거는 뭐 인터넷에 올리시든 안 올리시든 어떤 시험도 마찬가지죠. 그거는 당연히...

마찬가지라고요?

그럼요.

제가 알고 있는 한자시험 중에서는 어문회만 이런 걸로 알고 있는데요.

글쎄요. 전 다른 시험은 제가 보지를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는데요. 시험문제라는 건 당연히 그렇게 내는 거죠. 그거는 뭐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한자가 분명히 거기서 벗어나는 한자라면은 당연히 그거는 100% 잘못된 부분이겠지만 분명히 교재에 있는 한자를 가지고 그거를 활용하는 문제가 나온 거는 전혀 문제가 될 게 없는 부분이죠.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군요.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그게 상식적이죠.

제가 인터넷에 올리겠습니다.

그건 뭐 알아서 하세요. 올리시는 거는 뭐 올리시는 분 마음이구요. 당연히 상식적인 부분을 전 말씀을 드린 겁니다.

예, 알겠습니다.

예.


어문회 상담원분께 말할 때 제가 긴장해서 처음에 질문을 분명하게 못 했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참 우습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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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retakraw
공인기관 비교(8개)2009. 2. 17. 14:29



시험기관마다 배정한자 체계가 제멋대로입니다.

이것을 깨끗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 변경된 곳도 있고 해서 진작에 하고 싶었어요.

1.
우연히 숫자가 같더라도 배정한자가 매우 다릅니다.
이쪽에 있는 글자가 저쪽에 없는 식입니다.
특히 어문회, 진흥회, 검정회 이 세 곳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같은 교재로 공부할 수 없습니다.

2.
읽기배정한자와 쓰기배정한자를 구분해서 살펴야 합니다.
검정회, 외평원, 한생회는 급수에 관계없이 모든 배정한자를 읽고 쓸줄 알아야 하며,
진흥회는 2급 이상부터 읽기와 쓰기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3.
난이도는 이것만으로 따질 수 없습니다.
문제유형, 주관식/객관식 비율, 합격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역시 배정한자는 급수의 높고낮음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그 때문에 공인급수는 모두 1500자의 기준을 넘기고 있는 점이 확인됩니다.

 
자, 이제 이 표를 토대로 상대적인 위치를 알아볼까요?






노란색으로 표시된 것들이 공인급수이고 밑에 부분은 너무 조밀해서 좀 더 확대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공인급수가 아닌 곳 - 어문회 특급·특급Ⅱ, 검정회 준사범, 한생회 장원

음. 검정회 준사범도 빠져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그 사람들한테 물어봐야 겠습니다.

상공회의소 1급·2급이 상당히 높은 곳에 있지만 실제로 옆칸의 같은 높이에 있는 급수들과 동급?
저도 시험을 치러봐서 알지만 동급으로 쳐줄 수 없습니다.
모두 300문항인데 100% 4지선다형이고 고전, 한시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배정한자만 많은 판독능력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이도는 이것만으로 따질 수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어문회 3급Ⅱ]=[검정회 준2급]=[외평원 4급]=[교평원 준3급]=[한능원 3급]
배정한자 기준으로 이렇다는 건데 검정회 준2급이 외평원에서 4급과 같습니다.
검정회는 "준"이 들어가는 급수가 많아서 타기관보다 급수의 숫자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교육급수 또는 장려급수라고 불리는 영역입니다.

검정회는 6급이 끝이었는데 7급, 8급이 생겼어요.
진흥회는 작년에 준3급이라는 급수가 신설되었는데 옆 칸들에 비해서 유난히 돋보입니다.


Posted by firetakraw
공인기관 비교(8개)2009. 1. 20. 16:25
- 한자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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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8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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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능력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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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7.

  한자급수자격검정

  대한검정회

2004.01.27.

  실용한자

  한국외국어평가원

2006.02.10.

  한국한자검정

  한국평생교육평가원

2006.02.10.

  한자능력자격검정

  한국한자한문능력개발원

2007.11.15.

  상공회의소 한자

  대한상공회의소

2009.01.05.

  한자급수인증

  한국생활한자문화회

2009.01.05.

  한자한문전문지도사

  대한검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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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기관이 자꾸 늘어나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링크들을 일일이 걸어놓느라 애썼습니다.

대한검정회의 "고사장"을 클릭하면 없는 페이지라고 나오는데 시험 1주일 전에만 나옵니다.
만약 그 때도 안 나오면 제가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제가 이전에 작업했던 부분들에서 수정된 곳이 약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험기관들의 정책에도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을 지적해준 분들도 있고요.

각 시험기관들은 배정한자도 다르며 문제유형도 차이가 심합니다.
특성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므로 완벽한 곳은 없습니다.
한자 · 한문에 대해서 많이 알고 싶다면 여러 곳을 응시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략 두 시간 정도 밖에 안 걸렸지만 집중해서 했더니 상당히 피곤하네요.
각 기관에 대한 세부 정보는 다음에 더 소개하겠습니다.

Posted by firetakraw
카테고리 없음2009. 1. 7. 15:55


드디어 블로그를 시작한다.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는 것을 막고 싶다.
어문회를 더 쳐준다라는 등, 어느 책이 효과가 있다라는 등의 게시물들이 싫다.
그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불 같은 열정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미디어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늘부터 내가 직접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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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retakraw